독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해주는 연애의 마술사, 모히또모히칸 작가가 이번에는 ‘손’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12일 공개된 모히또모히칸 작가의 썸툰 57화 ‘그 손을 잡아요’는 손을 잡기 직전, 남녀의 가슴 떨리는 마음을 그려냈다. 연애 후 첫 스킨십이 될 ‘손 잡기’를 아슬아슬하면서도 달달하게 표현한 것이 이번 화의 특징.
여자의 고운 손이 자꾸 눈에 밟혔던 남자. 그는 여자와 친한 사이지만 손 한 번 잡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 그녀의 손으로 남자의 손이 스르륵 가지만, 결국 잡지는 못하고 아쉬움만 삼킨다.
남자는 손을 한 번 잡아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손금을 봐준다고도 하고, 손이 작다며 한 번 대보자고도 한다. 하지만, 손이 가까워지면 급격하게 두근거리는 그 남자의 심장. 그의 소심함은 쉽게 그녀와 손을 잡지 못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손만 잡아도 짜릿한 느낌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화에 공감할듯 하다. 손이 닿을듯 말듯한 장면에서는 약간의 긴장감을 주면서도 독자들에게는 작은 스킨십 하나에도 설레던 추억이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녀 사이에서 ‘썸’의 달달한 에피소드를 그려내 독자들의 연애 감정을 한껏 끌어올리는 ‘썸툰’은 매주 월, 목요일에 올레마켓 웹툰에서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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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썸툰 ⓒ 올레마켓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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