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타, 커피 맞추기로 칭찬받고 웃음 폭발시킨 엔싸인

그룹 엔싸인(n.SSign)의 카즈타, 한준, 성윤이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의 프로그램 '이쪽으로올래2'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양한 토크와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을 통해 예능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각 멤버들이 개성 있는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카즈타는 커피 애호가답게 블라인드 커피 맞추기에 도전했으며, 네 가지 브랜드의 커피를 모두 맞추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준은 "몸이 유연하다"라는 자신감을 내세우며 혀로 'M' 모양을 만드는 개인기를 선보였고, 성윤은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이승환 모창에 도전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영상 리액션 시간이 진행되었다. 카즈타는 "엔싸인이 리액션 맛집이다"라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였고, 세 멤버는 적절한 리액션으로 동해와 은혁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은혁은 세 사람의 리액션 유형을 분석하며 성윤이 거짓 리액션만 한다고 농담하자, 성윤은 여유롭게 "거짓도 쓸 수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엔싸인의 토크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준은 주제로 '슈퍼주니어 선배님... 힘들었어요'를 선택하여 현재 소속사 부사장이 과거 슈퍼주니어의 매니저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데뷔 초기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첫 아레나 공연 당시 바쁜 스케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사장님에게 위로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동해와 은혁은 이에 대해 장난스럽게 반응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성윤 역시 프리 데뷔 시절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하였다. 그는 멤버들이 앓고 있던 '뽀뽀 귀신'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 경험 덕분에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회상하였다. 이 이야기에 몰입한 동해와 은혁은 "나중에 그런 일이 생기면 또 말해줘"라며 호응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카즈타와 한준, 성윤이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과 함께 다음 번 방송에서 더 많은 개인기와 토크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엔싸인은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한국 단독 콘서트 및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6월에는 미주 투어인 '2025 n.SSign Fan Meet Tour in the U.S.'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 HNS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