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두번째 중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4일(금) ‘발렌타인 데이’에 열린 중국 상해 이-스포츠 아레나(E-SPORT ARENA)에서 열린 중화권 두 번째 상해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2,200명의 상해 팬들을 뜨겁게 열광케 하며 대륙을 달궜다.
중국 방문 소식부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종석은 팬미팅 전날인 13일(목) 입국 하자마자 많은 상해 팬들을 몰고 다니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팬미팅을 앞둔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중국 내 주요 매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 상해에서 팬미팅을 여는 그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팬미팅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중국 팬들에게 선물처럼 등장한 이종석은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고른 선물들을 들고 등장, 이종석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진솔한 토크로 팬들에게 한층 다가선 이종석은 나만의 랭킹을 맞추는 코너와 각종 게임들에서 전 객석이 들썩일 만큼 뜨거운 열기 속 즉석 추첨된 팬들과 함께 다정다감하게 게임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손수 준비한 선물을 주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팬미팅의 마지막은 자신을 보러와 준 팬들에게 직접 쓴 이종석의 손 편지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때 진솔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그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이를 보던 팬들 또한 그와 함께 울며 아쉬움을 비췄다. 그의 진심이 전해진 팬미팅은 다음을 만남을 기약하며 감동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에 이종석은 “저를 보러 와주신 많은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발렌타인 데이에 저와의 팬미팅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 저 또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차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저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2년 첫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2013년 대만 팬미팅, 2013년 홍콩 팬 싸인회, 그리고 2014년 상해 팬미팅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이종석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가제) 에서 천채 탈북의사 ‘박 훈’ 역으로 오는 4월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진 = 이종석 ⓒ 웰메이드 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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