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3회에서는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 일본 삿포로 여행 마지막 날의 모습을 담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자매가 여행에서 느낀 점과 배운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다양한 감정을 교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둘째 소윤은 한 살 차이의 일본 남학생 코우키와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에는 소윤이의 메시지에 코우키가 답장을 보낸 장면이 담겨,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행 마지막 날, 세 자매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 특히 소윤은 코우키와의 연락을 이어가면서 “언어가 달라서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파악이 안 된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세윤은 “알아가면 되지. 일본어를 배워”라며 동생을 응원한다.
세윤은 “국제 결혼은 아빠가 반대할 것 같긴 하다”고 말하며, 상상 속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윤은 “언니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는 질문을 던지며 호칭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이들의 깜찍한 대화는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러나 자매들 사이의 갈등도 드러난다. 세윤과 소윤, 다윤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특히 소윤은 “언니 말만 들어도 짜증 나”라고 말하고, 급기야 “집에 가면 당분간 보지 말자”는 발언까지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삼윤이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여행 마지막 날은 막내 다윤이가 계획한 비에이 투어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겨울 왕국에서 인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삼윤이에게 남자들이 말을 걸어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웅인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남자들이 삼윤이에게 말을 건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6월 1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자매의 솔직한 감정과 갈등, 그리고 여행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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