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Before Bloom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팬미팅은 5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로운은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팬미팅은 잔나비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으로 시작됐다. 로운은 이 곡을 열창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다채로운 온도’ 코너에서는 최근 근황과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로운은 드라마 ‘연모’의 OST ‘안녕’과 죠지의 ‘바라봐줘요’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진정한 감정을 전달했다.
두 번째 코너인 ‘Blooming with ROming’에서는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로운은 팬 카페에 사전 공개된 대로 아이유의 ‘너의 의미 (Feat. 김창완)’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팬들과 함께 숙제리스트를 만들며 서로를 추억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 코너인 ‘따사로운 빛’에서는 팬들이 전한 쪽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로운은 직접 선곡한 곡들을 열창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팬들은 슬로건과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로운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아쉽지만 금방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함께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미팅 후에는 로운이 직접 팬들에게 간식을 건네며 인사하는 굿바이 세션을 통해 뜨거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번 팬미팅은 로운의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행사로,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로운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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