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 ㈜열공영화제작소)이 6월 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했다. 이 영화는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윤지희(김규리 분)는 어린 시절부터 주술에 심취하며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기 시작한다.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고, 이름과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는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이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윤지희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은 진실에 다가갈수록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18분이며,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신명>은 개봉 전, 단 하루 진행된 유료 시사회에서 전석 매진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은 “크레딧이 올라갈 때 모두가 기립박수를 쳤다”, “이건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등의 진심 어린 후기를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라는 의견도 많아 N차 관람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정천수 PD는 5월 31일 열린공감TV 유튜브 생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VIP 시사회에 초대한다고 전하며, 이 발언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로 인해 “세기의 초대장”, “과연 응할까?”, “부정선거는 봤는데 <신명>은?”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과거 유행했던 댓글인 “부정선거 봤으면 <신명>도 보세요”가 다시 회자되며 이번 초청 이슈에 불을 지폈다.
영화 <신명>은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그 열기를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본격적인 흥행 돌입이 기대된다. 영화는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 등이 출연하며, 제작과 배급은 ㈜열공영화제작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출처= ㈜열공영화제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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