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15회 녹화 중 왕종근이 “나는 기본적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서 왕종근은 “중년 남자&여자에게 얼마든지 이성친구는 있을 수 있다. 나도 미용실에 가서 이성친구들과 잘 논다. 아이스크림 사다가 나눠 먹기도 하고, 수다도 떤다.”며 설명을 보탰다.
왕종근의 돌발고백에 조혜련은 “내 메이크업에 대해서 아무도 말을 안 하는데, 왕종근 씨는 귀걸이가 어떻게 바뀌었고, 메이크업은 어떻게 바뀌었고~ 사소한 부분까지 말해준다. 그래서 저분이 여자에게 관심이 많다는 걸 느꼈었다“고 폭로했다.
조혜련의 폭로에, 왕종근 아내 김미숙은 “남편(왕종근)은 여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수다’를 좋아한다. 오랜 시간 지켜본 결과 남편과 친한 분들 중에는 수다쟁이가 참 많다. 여자들이 중에 수다쟁이다 많다. 남편은 여자보다 수다를 좋아하는 것 이다.”라며 남편 왕종근의 입장을 대변했다.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은 저마다 “왕종근 씨 나이 되면 이젠 그냥 여자야”, “왕 언니지”, “여성호르몬이 더 많을 시기다. 걱정할 거 하나 없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 15회 방송에는 이성미와 딸 조은비(17) 양이 처음으로 함께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사춘기 자녀와 갱년기 부모들의 소통 지침서가 될 JTBC <유자식상팔자> 15회 방송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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