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가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3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총 228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0만을 돌파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렸고, 6월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등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
영화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흥행을 기념해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HI 5’ 영문 로고를 바탕으로 팀 ‘하이파이브’의 멤버들과 악당 캐릭터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하이파이브’의 감독은 강형철이며, 주연으로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119분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다. 개봉일은 2025년 5월 30일이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평범한 다섯 명이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고, 그 결과로 각자의 초능력을 얻게 된다. 이들은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팀을 결성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취향이 달라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선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여러 매체에서 “저항 없이 터진다”, “꿀잼 꽉꽉 채운 육각형 오락영화”, “세상 시원한 코믹영화의 탄생” 등의 호평을 받았다. 관객들은 빠른 전개와 통쾌한 액션, 유쾌한 유머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출처=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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