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명>이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작사 (주)열공영화제작소는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GV는 6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스페셜 GV는 영화 상영 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주연 배우 김규리와 안내상이 참석해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촬영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박혜은 더 스크린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다.
20일에는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영화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천수 프로듀서는 "이 상황을 영화로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위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주연 배우 김규리는 영화에서 권력의 화신 윤지희를 연기하며, 안내상은 진실을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주성환, 명계남, 신선희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6월 2일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페셜 GV 예매는 각 예매 사이트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명>은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는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는 법을 깨닫고, 권력을 쥐기 위해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현수 PD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윤지희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추적하며 진실에 다가가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영화 <신명>은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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