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연출은 김형석, 극본은 소현경이 맡았다. 제작은 스튜디오 커밍순이 담당한다.
'화려한 날들'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주말 안방극장에 풋풋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수현은 이지혁(정일우 분)의 여동생이자 이상철(천호진 분)의 막내딸 이수빈 역을 맡았다. 수빈은 애교 많고 예쁜 외모를 지닌 인물로, 손해 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똑 부러진 성격을 가졌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외모, 성격, 능력을 겸비한 남성과의 만남을 통해 신분 상승을 노리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손상연은 지혁의 남동생이자 상철의 둘째 아들 이지완 역을 맡는다. 지완은 탄탄한 몸매를 가진 순수하고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3년 사귄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삶의 의욕을 잃게 된다.
박정연은 박성재(윤현민 분)의 배다른 동생이자 고성희(이태란 분)와 박진석(박성근 분)의 딸 박영라 역을 연기한다. 영라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 성희의 혹독한 통제 아래 조신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성장했다. '주목받는 신예 화가'라는 타이틀에 갇혀 살던 중, 이지완(손상연 분)을 만나 일탈을 경험하게 된다.
제작진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세 배우가 톡톡 튀는 개성과 에너지로 극에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몰입하며 '화려한 날들'을 완성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날들'은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전 작품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후속작이다. 드라마는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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