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THUNDER’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8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획득했다. 19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세븐틴은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방송 출연 없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세븐틴은 SNS를 통해 “캐럿(CARAT.팬덤명)들이 선물해 준 빛나는 1위. 영원히 행복하게 함께 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THUNDER’는 지난달 26일 발매 이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장기 집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TOP 100’과 벅스 실시간·일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라섰고, 써클차트 주간차트 디지털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뒤 3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븐틴은 음반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APPY BURSTDAY’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이 차트에서 2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의 마지막 풀 버전이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공개되며,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는 호시와 민규가 출연한다. 하루 뒤인 25일에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K-팝 그룹으로,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의 세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듀싱, 작사, 작곡, 안무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무대 아이디어와 뮤직비디오 콘셉트도 제시하는 등 ‘자체제작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틴은 K-팝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며, 미니 10집 ‘FML’은 누적 판매량 628만 장을 기록해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또한, ‘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으며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며 ‘천만 아티스트’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세븐틴의 지속적인 성공은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과 그들의 음악적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앞으로도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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