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2025년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릴레이 GV 2탄을 개최한다. 이번 GV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과학적 시각에서, 김중혁 작가가 문학적 시각에서 각각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초기 대표작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영화는 1천 년 전 대전쟁으로 붕괴된 문명 이후, 곰팡이의 숲 '부해'로 뒤덮인 지구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공주 나우시카의 사투를 그린다. 나우시카는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군사제국 토르메키아의 침략에 맞서 싸운다.
릴레이 GV 2탄에서는 두 연사가 미야자키 감독의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 속 핵심 주제를 과학과 문학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정모 관장은 대중과 과학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크를 진행하며, 김중혁 작가는 감각적이고 섬세한 문체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의 대담은 이미 영화를 관람한 팬들에게도 새로운 감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 전원에게는 극장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나우시카 슬로건'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번 GV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25년 만에 극장 스크린으로 돌아와 관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클래식한 작화와 히사이시 조의 웅장한 음악은 대형 스크린과 향상된 사운드로 새롭게 태어나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새롭게 수정된 자막은 작품의 철학과 서사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릴레이 GV 1탄에 이어 2탄까지 확정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찾기 위한 나우시카의 운명을 건 사투를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대원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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