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16회에서는 입주자 10인의 최종 선택이 진행되며, 이탈리아 피렌체부터 서울까지 이어진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MC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는 우재·지원, 지민·제연, 찬형·채은 커플의 '최커 성사'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5MC는 방송 4개월 동안 입주자들의 연애에 몰입했으며, 최종 선택의 날이 다가온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마지막 데이트인 1박 2일 '홈데이트'에서 지민·제연 커플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지민은 제연에게 확신을 받은 이후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지민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청아는 "제연도 애교가 엄청 늘었다"며 내향적인 제연의 극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미미는 "가장 풍파가 없었던 우재·지원 커플은 앞으로도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라고 질문했으며, 윤종신은 "그래도 싸우긴 싸워, 안 싸우면 사랑 안 하는 거야"라며 유부남의 현실적인 답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찬형·채은 커플의 홈데이트에 대해서도 5MC는 "실제 부부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해놓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선 교수는 "3 커플이 최종 선택에서 변할 게 있을까?"라며 최커 성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반면 윤종신은 "단순한 연애가 아닌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라면 결과가 달라질지도?"라며 신중한 예측을 내놓았다. 이처럼 모든 MC가 간절한 마음으로 최종 선택을 기원하는 가운데, 우재·지원, 지민·제연, 찬형·채은 커플의 애정 전선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종 선택 당일 아침, 입주자 10인의 마지막 만찬이 이어지며 '페어링하우스'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방송은 2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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