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희선은 TV CHOSUN의 새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반복되는 직장생활에 지친 마흔하나의 세 친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코믹 성장기를 다룬다. 드라마 ‘엉클’의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실적인 리얼리티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유망한 쇼호스트였으나 현재는 두 아들을 키우며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계기로 다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며 인생 2막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김희선은 마흔하나 경단녀의 현실과 이상, 일과 육아, 좌절과 도전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희선의 절친으로는 한혜진과 진서연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성을 연기하며 불혹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다. 김희선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ATO; 아름다운 선물 展’을 통해 아트 디렉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본 작품을 기점으로 배우로서 본격 복귀할 예정이다.
김희선은 7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 ‘한끼줍쇼’의 메인 MC로도 출연하며,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이후에는 새로운 장르의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TV CHOSUN의 새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2025년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된다.
[출처= 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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