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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심은경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정수정은 극 중 ‘이경’ 역을 맡는다.
‘이경’은 부족함 없이 자란 인물이지만 내면의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로, ‘기수종’(하정우 분)과 ‘김선’(임수정 분) 부부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서 1970년대 배우 ‘한유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가수로서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임필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한기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드라마는 올 여름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수정의 출연 소식은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그녀의 연기와 음악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2026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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