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부문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6월 26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지난 5월 기준으로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겨 이 인증을 받았다. 이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더블 플래티넘’ 달성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ANTIFRAGILE’은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 중독성 강한 가사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2월 11일 공개한 일본 싱글 3집 ‘CRAZY’가 최근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 싱글 부문 24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다.
또한, 르세라핌은 지난 24일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를 발표했으며, 이 음반은 공개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DIFFERENT’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 다움’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보여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라인 뮤직의 ‘일간 및 주간 톱 100’,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일본’ 등 여러 차트의 순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르세라핌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쿄돔에서 공연을 여는 것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음악과 활동은 K-팝 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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