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 이수연 등장에 동공지진 사랑의 전조인가

장민호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조카 황민호와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6월 27일 방송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장민호가 조카들과 함께 호마카세 요리를 준비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장민호는 원조 리틀 싸이 황민우와 13세의 나이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민호 형제를 초대해 조카들 맞춤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는 황민호의 여자친구로 의심되는 손님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이 손님은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트로트 요정 이수연이다. 이수연은 어린 나이에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초인종 소리에 황민호는 버선발로 마중 나가 이수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수연의 반짝이는 옷을 보고 황민호는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장민호의 농담에도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수연이 예뻐?"라는 질문에 황민호가 배시시 웃기만 하자 "민호가 고장 났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VCR을 지켜본 삼촌과 이모들은 황민호의 수줍은 모습에 "왜 이렇게 뚝딱거려"라며 귀여워했다. 장민호는 "수연이가 민호 여자친구라고?"라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황민호는 이수연과 함께 식사하는 동안 물을 계속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황민호와 이수연의 트로트 꼬마 커플 탄생 여부와 장민호의 호마카세 2차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방송은 6월 2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날마다 좋은 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