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BAEKHYUN)이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레버리)’를 통해 미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백현은 23일 뉴욕의 푸르덴셜 센터와 25일 시카고의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백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솔로 미국 투어로, 감성적인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는 셋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팬들은 백현의 무대에 열광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공연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현은 자신의 대표곡인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Bambi(밤비)’, ‘UN Village(유엔 빌리지)’, ‘Psycho(싸이코)’, ‘Candy(캔디)’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최근 발매한 신곡인 ‘Chocolate(초콜릿)’, ‘Lemonade(레몬에이드)’,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도 공개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양방향 콘서트를 만들어내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백현은 이번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7일과 8일 서울 KSPO돔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등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완성도 높은 무대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타이베이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백현의 글로벌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현은 28일 미국 휴스턴에서 월드 투어 ‘Reverie’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는 그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출처= INB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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