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다호랑이’가 개봉 첫 주말 독립예술영화 3위로 출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정윤철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바다호랑이’는 맹골수도에서 세월호 잠수사로 활동한 나경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데려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잠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통과 트라우마를 담고 있다. 영화는 그가 국가를 상대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재판에 나서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해 “영혼을 담아 만든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많은 관객들이 10점 만점의 리뷰를 남기며 영화의 스토리와 연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무거운 마음은 내려놓고 가벼운 손수건 한 장만 준비해 가면 된다”는 리뷰와 함께 “감동적 스토리에 흐르는 눈물은 아픔이 아니라 치유와 위로의 과정이다”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배우 윤유선은 인스타그램에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먹먹한 마음”이라며 관람 인증을 하였고, “고 김관홍 잠수사, 그곳의 아이들과 함께 모두 천국에서 평안하시길”이라는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배우 최정윤은 “머리에 지진이 일어난 듯한 경험”이라고 극찬했다.
배우 유지태는 ‘유재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26번째 작품으로 ‘바다호랑이’를 선정하여 관람 후 잠수 장면에서 폭풍 오열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인공 이지훈의 연기와 정윤철 감독의 연출을 높이 평가했다. 하정우와 최시원 또한 SNS를 통해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유하며 이지훈 배우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바다호랑이’는 2025년 6월 25일 개봉하였으며,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상영 시간은 105분이며, 영화사 침과 굿프로덕션이 제공 및 제작하고 영화로운형제가 배급을 맡았다. 이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출처= 영화사 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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