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2025년 6월 27일 공개됐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3%를 기록했다. 시즌3는 인간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각 문화권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럽 지역의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메시지와 미학적 완성도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영국 매체 'Metro'는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희망을 품게 하는 진정한 마스터피스”라며, 자본주의와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Telegraph'는 “피로 얼룩진 리본으로 멋지게 마무리된, 만족스러운 완결”이라고 언급했다. 'Empire'는 “화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 잔혹한 반전들이 강렬한 재미를 안겨준다”고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참가자들의 깊은 감정선과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주목받았다. 홍콩의 'South China Morning Post'는 “새로운 게임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소름 끼치며, 매번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THE TIMES OF INDIA'는 이정재의 연기가 “놀라울 만큼 섬세하다”고 평가하며, 깊은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각본의 치밀함을 강조했다.
남미 지역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클라린'이 “충격적이고 감정적으로 깊다”며, 모든 결정과 배신이 시청자의 감정을 강하게 뒤흔들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Omelete'는 “세 번째 시즌은 대담하고 인상적인 결말”이라고 언급하며, 캐릭터들의 감정과 동기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고 평가했다.
북미 지역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 매체 'Variety'는 “어둡고 복잡한 결말 속에서도 황동혁 감독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IGN'은 “해피엔딩 대신 진정한 승자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결말을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각 대륙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한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출처=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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