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일레인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29일 오후 6시, 일레인이 가창에 참여한 ‘나의 시간 어딘가’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의 시간 어딘가’는 드라마의 주인공 미지(박보영 분)와 호수(박진영 분) 커플의 구원 서사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일레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지난 10회 엔딩에서 호수가 돌발성 난청에 당황하는 장면과 11회에서 미지가 자신을 밀어내는 호수를 붙잡지 못하고 후회하는 장면에 삽입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곡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협업한 것으로, 김경희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김경희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OST 작업을 통해 오랜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이다. 이로 인해 ‘나의 시간 어딘가’는 깊은 여운과 몰입감을 더하는 웰메이드 OST로 완성됐다.
일레인은 풍부한 감성과 감각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작업을 통해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가본드’ 등으로 오랜 호흡을 맞춰온 남혜승 음악 감독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감정선을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일레인이 부른 ‘미지의 서울’ OST ‘나의 시간 어딘가’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처= 더 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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