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최종회가 차마고도에서의 '오체투지' 도전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이 '샹그릴라'에 도착해 티베트 불교의 숭고한 수행인 '오체투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남자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차마고도 순례길에서 깊은 성찰과 감동을 경험하며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
삼 형제는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새벽녘에 오체투지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들은 흙바닥에 이마를 맞대고 자신을 낮추는 고된 수행을 시작한다. 기안84는 "자꾸 울컥한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빠니보틀은 "나만의 답을 찾은 것 같다"고 진솔한 깨달음을 전했다. 이들의 수행 과정에서 느낀 깊은 울림과 그 의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시언은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있다"며 오체투지 도전의 진심을 고백한다. 그는 동작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끝까지 수행을 포기하지 않게 만든 단 하나의 바람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 절실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1의 추억을 소환하는 '데자뷰' 현장도 펼쳐진다. 차마고도 깊숙한 곳, 해발 약 3300m에 위치한 천연 지하수 온천에 도착한 삼 형제는 3년 만에 사나이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벌인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이 예고된다.
차마고도 여정의 마지막 버킷리스트인 삼 형제가 온몸과 마음을 다해 마주한 '오체투지'의 감동 서사는 6일 오후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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