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손깍지 미션에 심장 쿵쿵

30일 방송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에서는 출연자들이 취향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에서는 캠핑, 테니스, 자전거, 요트 중 같은 취향을 선택한 출연자들이 1:1 랜덤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숨은 매력을 드러내며 설렘 가득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성 출연자들은 취향 선택을 앞두고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또 다른 인연이 생길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취미를 공유하는 게 진짜 좋은 것 같다"고 공감하며 각자의 취향을 선택하는 데 집중했다. 출연자들은 누가 같은 취향을 선택할지 예상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쁘띠 산적' 박광재는 자전거 데이트를 선택했다. 그는 데이트 상대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속도를 맞춰주는 배려를 보였고, 아름다운 풍경의 포토 스폿에서 상대방의 사진을 정성껏 찍어주었다. 박광재의 데이트 상대는 "남자 친구 조건 중에 여자 친구 사진 예쁘게 찍어주기 같은 게 있지 않느냐"며 "박광재는 다 준비된 사람이었다"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각 커플에게 특별한 미션을 부여했다. 박광재에게는 '3분간 서로 손깍지 끼고 걷기' 미션이 주어졌다. 이를 들은 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상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올리는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박광재의 데이트 상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캠핑을 취미로 하는 박은혜는 캠핑 데이트를 선택했다. 그는 데이트 상대에게 "앉아서 음악 듣고 있으면 내가 다 하겠다"며 캠핑 고수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캠핑 초심자인 상대방은 박은혜가 텐트를 빠르게 치는 모습을 보며 "의외의 모습이었고, 멋있었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도움을 받아 빨리 치니 빠르긴 하더라"면서 함께하는 캠핑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에게도 데이트 지령이 도착하며, 그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만추' 제작진은 "각자의 취향이 담긴 데이트를 통해 출연자들의 새로운 매력과 진솔한 감정들이 드러날 것"이라며 "취향을 공유하며 더욱 깊어지는 인연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30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된다.

[출처=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