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한국어 더빙판이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보이스 오브 킹스: 더빙 현장’ 영상에서는 이들 배우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 더빙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저명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의 이야기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헌은 ‘찰스 디킨스’ 역을 맡아 “관객과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조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역사 속 인물이 전하는 넓은 의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예수’ 역을 맡아 “목소리만으로 내 진심을 담아내는 작업에 가장 큰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 한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놀랍다”며 <킹 오브 킹스>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하늬는 ‘캐서린 디킨스’ 역을 맡아 “100% 한국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완성도에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베드로’ 역을 맡아 “영화 속 물 위를 걷는 장면은 K 기술로 구현해 낸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작품의 기술력과 연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각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킹 오브 킹스>는 2025년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한국어 더빙판과 자막판으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믿고 듣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영화의 감독은 장성호이며, 제작은 ㈜모팩스튜디오, 배급은 ㈜디스테이션과 ㈜시테스가 맡았다. <킹 오브 킹스>는 전체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출처= ㈜모팩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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