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이 작품에서 조유리는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 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고 거액을 잃은 후 게임에 참가하는 '준희' 역을 맡았다. 조유리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유리는 '준희' 캐릭터를 통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극한의 고통과 인물의 절박함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으로서의 무게감을 드러냈다. 전 남자친구 '명기'와의 갈등, 아이를 지키기 위한 '기훈'(이정재 분)과의 유대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 가까워질수록 '준희'의 처절한 사투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으며, 애처로운 눈물 연기로 감정을 자극했다. 조유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준희'라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잘 표현했다.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또 하나의 중요한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다룬다. 공개 이후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성공적인 마무리 이후 7월 14일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조유리가 올라운더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웨이크원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