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위한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저지 라인업에는 일본의 뉴스쿨 힙합 댄서 오시마, 세계적인 왁킹 댄서 윤지, 캐나다 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 필 위자드가 포함됐다. 이들은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를 가리는 심사에 참여한다.
오시마는 199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뉴스쿨 힙합의 실력파로, 스트럿(STRUT), 버터(BUTTER), 제니스(ZENITH) 세 크루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일본의 여러 댄스 대회에서 배틀 저지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도 깊이 있는 심사를 기대하게 한다.
윤지는 '스우파' 시즌2에서 마네퀸의 멤버로 파이널까지 진출한 왁킹의 전문가이다. 그녀는 왁킹을 포함해 크럼프, 힙합, 보깅, 팝핑, 텃팅, 락킹 등 다양한 장르에 능하며, 국내외 각종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필 위자드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4년 파리에서 브레이킹 종목의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낸 초대 챔피언이며,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킹계에서 레전드로 손꼽히는 그는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를 통해 보여줄 존재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스페셜 저지 라인업 공개와 함께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오시마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이런 프로그램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었고 이번에 저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댄서분들을 심사한다는 게 부담도 컸지만, 무엇보다 시즌2 출연 경험이 있고 이 자리가 얼마나 깊이와 의미가 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망설임보다는 현장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배틀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던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멋진 대결을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 위자드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각 댄서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정말 놀라운 쇼"라며 "모두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번 에피소드를 봐줄 걸 생각하니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KST)에 방송되며, 새로운 스페셜 저지들의 활약상은 7월 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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