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가 7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죽은 자들이 보이는 수녀가 믿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저주와 마주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다. 영화는 구마의식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고독(蠱毒)'이라는 독한 저주를 다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구마수녀의 모습 뒤로 소녀의 모습이 대비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스테파니 리는 구마수녀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김태연은 오컬트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구마의식과 샤머니즘의 대결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메인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택배 상자를 받은 후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구마수녀는 “사람들의 죽음이 보여요”라는 대사로 등장하며, “내가 그 마녀를 불러들였어요”라는 대사는 저주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암시한다. 택배 상자에서 보이는 소녀의 모습은 불안감을 자아낸다.
영화 속 저주 '고독(蠱毒)'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저주로, 여러 독충을 싸우게 해 마지막에 살아남은 독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저주에 걸리면 정신적 붕괴와 함께 자살 충동이 이어진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7월 1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노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테파니 리, 이신성, 김정민, 김미숙, 김태연이 출연한다. 제작은 영화사고혹과 표범영화사에서 진행되며,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배급을 맡았다.
[출처=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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