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으로 구성된 ‘사형제’의 여행 예능 최초 ‘페트라’ 입성기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마션>, <듄>의 촬영지로 유명한 ‘와디 럼’도 공개된다.
‘사형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 탐방에 나선다. 이들은 붉은 사암 절벽에 자리한 고대 ‘나바테아인’들의 도시를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대호는 빠르게 움직이며 구석구석을 탐색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페트라’의 전설들을 전하며 깊이 몰입한다. 고대인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집터를 보며 “집 구경 좀 하러 왔습니다”라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사형제’는 암석을 깎아 만든 8500석 규모의 고대 극장에 도달해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박명수는 감상에 젖어 있는 막내 이무진을 발견하고 “여기서 노래하면 기분 좋겠다”라며 무대 앞으로 불러 세운다. 이무진은 망설임 없이 ‘청춘만화’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은 감동으로 물든다. 이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지켜보던 박명수는 뜻밖의 선곡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한편, ‘사형제’는 여독을 풀기 위해 이날만큼은 숙소에 경비를 아끼지 않기로 다짐한다. 이들은 5성급 리조트에 도착해 입구부터 감탄을 연발하며 남다른 규모에 넋을 잃는다. 평소 ‘자연파’를 자처하던 김대호조차 “역시 5성급이야”라며 빠르게 적응하는 반전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붉은 사막’으로 불리는 ‘와디 럼’에 발을 디딘 ‘사형제’는 외계 행성을 연상케 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사로잡힌다. 이무진은 “지구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라며 감탄을 연발하고, 박명수는 “진짜 화성이 이렇게 생겼을 것 같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형제’에게 벅찬 전율을 선사한 ‘와디 럼’의 풍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대한 가이드2’ 12회는 7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출처= MBC플러스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