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미니 11집 '5x'로 여름 컴백 대전 합류

그룹 원어스(ONEUS)가 미니 11집 '5x'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선보인다. 원어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5x'를 공개한다. 이 앨범은 원어스 다섯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를 결합해 만든 제목으로, 원어스가 자신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서사를 시작함을 알린다.

미니 11집 '5x'에는 타이틀곡 'X'를 포함해 'LOVE ME or LOSER', 'RELOAD', 'BAD', 'TIME MACHINE (Korean V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X'는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곡으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

원어스의 환웅은 "'5x'는 원어스에게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틀곡 'X'는 원어스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이도는 "이번 앨범이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또 다른 원어스의 모습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희는 "미지수 'x'처럼 한계 없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서사를 알리며, 음악적 색깔을 더욱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시온은 "원어스만의 새로운 챕터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각 멤버는 'x'에 대입하고 싶은 개인적인 공식을 제시했다. 이도는 '도전', 건희는 '다양한 도전', 환웅은 '투문(팬덤명)', 시온은 '시원한 바람'을 언급했다.

타이틀곡 'X'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환웅은 "미니멀한 사운드 기반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멤버 간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촘촘하게 짜인 대형과 안무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스파 'Whiplash', 'Armageddon' 안무에 참여한 레난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열정적으로 춤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여름 컴백 대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건희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컴백 대전에 합류한 만큼 무척 설렌다"고 밝혔다. 그는 "원어스만의 여름 색깔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환웅은 "저희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복무 중인 서호 형이 자랑스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무대 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서사를 알리는 중요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출처= 알비더블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