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이단 매버릭(Edan Maverick)’이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포커스 아트페어(Focus Art Fair)'에 공식 초청되어 2년 연속 글로벌 아트페어 전시에 참가했다. 이단 매버릭은 가수 던의 또 다른 자아로, 원니스코리아에 의해 탄생한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4년 영국 런던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단 매버릭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신작 ‘United’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22개의 별이 선형으로 이어진 구조로, 멀리서 보면 하나의 별 형상을 이루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각기 다른 이야기와 시각적 서사가 드러나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지 관람객과 갤러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단 매버릭은 또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으며,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예술성과 수익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매년 40여 개국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현대미술 행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뉴욕 전시에서는 ‘디지털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이단 매버릭의 신작을 포함해 AI, NFT, 로봇 기반 퍼포먼스 등 첨단 기술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작품들이 소개됐다.
이단 매버릭은 원니스코리아가 자체 기획·운영하는 기술 융합형 버추얼 IP로, 생성형 AI 기술과 3D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트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이 아티스트는 디지털 아트뿐만 아니라 패션, 굿즈,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장 중이다.
원니스코리아 김진수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글로벌 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 기반의 버추얼 IP가 예술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한 사례”라며, “정체된 버추얼 휴먼 시장에서 새로운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더 많은 대중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단 매버릭은 단순한 버추얼 캐릭터를 넘어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기술적 독창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IP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새로운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출처= 원니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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