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KBS 2TV '생생 정보통'에서 활약했다. 30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 '생생 정보통'에서 황가람은 자신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군을 홍보했다. 그는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코너에서 출연해 "요즘 '나는 반딧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옥천에서 반딧불 축제도 한다"고 말했다.
황가람은 시인 정지용의 생가를 방문해 "이런 곳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 영감을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청호에 위치한 민간 정원에 방문하며 "자연은 이렇게 멋지고 우리에게 큰 위안과 위로를 준다. '나는 반딧불' 노래 속에서 이야기하는 뜻과 닿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가람을 알아본 시민들은 "노래 한번 듣고 싶다", "‘나는 반딧불’ 들으면서 여기 왔는데 소름 돋는다", "‘유퀴즈’ 보고 눈물 흘리다 왔다"며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황가람은 즉석에서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밝힌 작은 예배당에서 "앞으로 발매될 노래들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고 덧붙였다.
황가람은 최근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며 '대세 발라더'로 입지를 굳혔다.
[출처=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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