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재키와이(Jvcki Wai)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MOLLAK(몰락)’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재키와이가 AOMG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아방가르드한 무드의 일렉트로닉 앨범이다.
‘MOLLAK’은 록 음악의 이모(Emo)와 고스(Goth)를 에스테틱 키워드로 삼아 유로댄스, 일렉트로니카, 일렉트로클래시 장르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앨범의 전곡은 방달(vangdale)이 프로듀싱했다. 방달은 ‘한국 힙합 어워즈(KHA) 2025’에서 올해의 프로듀서로 선정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재키와이와 방달은 지난 2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Spoil U(스포일 유)’를 발매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으로는 ‘Narak(나락)’, ‘Ms. Menhera(미스 멘헤라)’, ‘Bungaetan(번개탄)’이 포함됐다. ‘Narak’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내겐 나락도 락”이라는 임팩트 있는 훅으로 몰입을 유도한다. ‘Ms. Menhera’는 어택감 있는 베이스와 공격적인 FX를 더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귀를 사로잡는다. ‘Bungaetan’은 반복되는 라임으로 형성한 강한 리듬감이 중독성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GG’, ‘1 Coin(1 코인)’, ‘Choom(춤)’, ‘Wreck Car(렉카)’, ‘Necrophilia(네크로필리아)’까지 총 8곡에서 재키와이는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래핑으로 곡의 전개를 주도한다. 때론 멜로디컬하게, 때론 속도감 있게 곡이 진행된다.
재키와이는 2016년 데뷔 이후 특색 있는 톤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힙합 씬에서 입지를 다졌다. 정규앨범으로는 2018년 발매한 ‘Enchanted Propaganda(인챈티드 프로파간다)’ 이후 7년 만에 ‘MOLLAK’으로 돌아온 재키와이는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재키와이의 새 정규앨범 ‘MOLLAK’ 전곡 음원은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AO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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