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의 디지털 표지를 장식했다. NME는 6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디지털 화보와 기사를 공개했다. 여섯 멤버는 컬러풀한 캐주얼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싱그럽고 풋풋한 에너지를 뽐냈다.
NME는 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기점으로 이들이 빠르게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TWS의 밝고 희망찬 음악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된다. 이들의 음악은 순수한 매력과 낙관적인 시선을 통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의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TWS는 NME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멤버 경민은 “우리 음악은 미숙하고 불확실한 시기의 감정을 담지만, 그 속에 있는 호기심과 긍정의 힘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훈은 “(팀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은 단지 밝고 청량한 음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보이후드 팝’에 지금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에 따라 저희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더 신유는 “앞으로 분명 여러 어려움과 장애물을 마주하겠지만, 그런 상황을 강인하게 해쳐 나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 공연 전 함께 외치는 응원 구호는 우리가 진짜 TWS라는 걸 가장 실감나게 해주는 순간이다”고 전했다.
TWS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음악 신에서 주목해야 할 그룹으로 꼽혔다. 이들은 NME에서 한 해 활약이 기대되는 신진 아티스트 100팀을 뽑는 ‘NME 100: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빌보드의 ‘이달의 K-팝 루키’에도 선정됐다.
TWS는 전매특허인 ‘K-청량’ 에너지를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싱글은 여름날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멤버들의 상쾌하고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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