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KIK(킥)이 5월 29일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EDLS(이들스)에서 데뷔 EP [KI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EP [KIK] 수록 전곡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보컬 정우석, 기타리스트 정민혁, 드러머 오명석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와 호흡을 통해 하나의 밴드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쇼케이스는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김윤하 문화 평론가와의 토크 세션도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 KIK은 앨범의 제작 과정과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 팀의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 깜짝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KIK의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로 응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민혁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의미를 쌓아갈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KIK 활동의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KIK은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우석, Lacuna(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SURL의 오명석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KIK은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을 통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 엠피엠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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