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 황보라, 손보승, 김승현의 ‘사랑꾼 2세’들이 제1회 '조선의 사랑둥이'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성국의 아들 시윤, 황보라의 아들 우인, 손보승의 아들 이훈, 김승현의 딸 리윤이 참석했다.
방송된 30일 에피소드에서 이들은 다양한 육아 고충을 나누며 소통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3.5%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최성국은 "시윤이는 아직 그 세계를 모른다"며 손보승에게 목말을 부탁했고, 손보승은 안정적인 탑승감을 보여줬다. 황보라는 우인과의 놀이 중 무릎이 다치는 모습을 보이며 "항상 다리가 성할 날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모임 중 최성국은 예비 신부 김지민에게 "내년에는 지민 씨도 이 모임에 들어오셔야죠"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학래와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은 맞선녀 예은과의 만남을 위해 부모님의 가게를 깜짝 방문했다. 임미숙은 "주변에서 아들이 너무 귀엽다고 응원한다"고 전하며, 예은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가게도 줘버려"라며 유머를 덧붙였다.
김동영은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예은과의 약속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확신이라는 말이 나왔다. 아빠는 어떻게 엄마에게 확신을 줬냐"고 질문했다. 임미숙은 "아빠는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며 과거의 이야기를 꺼냈다.
모임이 끝난 후, 김동영과 예은은 부모님과의 저녁을 위해 가게로 돌아왔다. 김학래 부부는 아들의 데이트 후일담을 기다리며 제작진에게 "동영 씨가 예은 씨보고 '예은이 너무 예쁘다'라고 했다더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임미숙은 예은에게 "우리 여의도로 이사 가자"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예비 며느리에 대한 임미숙의 과한 대접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미숙은 본인의 다이아 반지를 예은에게 건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출처= 피알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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