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에서 1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될 에피소드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 나이가 80세로 진단된 60세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 방송은 골다공증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골절의 심각성을 다룬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겨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3초에 1명꼴로 발생하며, 재골절의 위험이 50%에 달한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사망률이 최대 25%까지 증가한다. 도전자는 골밀도 검사에서 ‘골절 초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아 주목을 받는다. 박정관 정형외과 전문의는 “이 정도 수치면 기침만 해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전자의 일상 관찰 결과, 심각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드러났다. 도전자는 부실한 식사로 인해 영양 부족 진단을 받았으며, 가족들로부터 ‘영실이(영양실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또한, 두 명의 손주를 돌보느라 낙상과 골절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박정관 전문의와 김진형 물리치료사는 도전자의 일상에서 골다공증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 도전자를 돕기 위한 ‘3주 골업! 골막!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골다공증에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단으로의 변화와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스텝퍼 운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3주 후 도전자의 골밀도 수치와 뼈 나이가 얼마나 회복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A의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채널A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