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4화 방송을 앞두고, 주요 인물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 동천장군(김미경 분)의 아찔한 삼자대면 장면이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성아는 배견우의 세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배견우는 할머니 오옥순(길해연 분)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으나, 박성아는 그를 지키기 위해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했다. 박성아의 진심은 귀신 퇴치뿐만 아니라 배견우에게 희망을 주는 데도 성공했다. 방송 마지막에 등장한 “첫사랑 시작”이라는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4화에서는 박성아가 ‘천지선녀’ 복장으로 배견우를 만나는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정체 발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박성아의 돌발 행동이 동천장군에게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배견우 또한 박성아의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박성아와 배견우의 한밤 포옹 장면도 공개됐다. 박성아는 배견우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따뜻하게 안아주고, 갑작스러운 포옹에 당황한 배견우의 모습은 설렘을 더한다. 박성아가 첫사랑을 자각한 후 배견우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배견우와 염화(추자현 분)의 만남은 긴장감을 더한다. 염화가 건넨 사진을 보고 얼어붙은 배견우의 모습은 불어 닥칠 위기를 암시한다. 염화는 배견우의 눈을 가리고 소금을 뿌리는 행동으로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염화가 배견우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4화에서는 박성아와 배견우의 쌍방 로맨스가 더욱 깊어진다”며 “염화와의 만남이 배견우에게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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