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의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오는 21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연출은 오기환, 극본은 안소정이 맡았다. 제작은 그룹에이트와 테이크원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배우 원진아와 최영준의 투샷이 담겨 있다. 원진아는 극 중 김아현 역을 맡아 입양 후 환불되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 우태식 역을 맡아,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두 인물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며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공개된 스틸에서 원진아와 최영준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생존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넘어 신뢰와 상처, 연대가 얽힌 복잡한 감정선을 형성하고 있다. 태식으로 인해 삶의 기회를 얻은 아현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성장한다. 그러나 아현은 복수와 생존을 위한 사투 중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며, 태식이 그녀에게 총구를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이 극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아이쇼핑’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인물 관계와 쉴 틈 없는 전개를 통해 깊이 있는 감정 드라마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진아와 최영준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며, 높은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드라마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모범택시’ 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 기반의 흥행작들을 다수 제작한 그룹에이트와 ‘유어 아너’, ‘루카: 더 비기닝’ 등을 선보인 테이크원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ENA는 ‘신병3’, ‘당신의 맛’ 등 2025년 월화드라마 방영작마다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아이쇼핑’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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