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이이경이 하하의 피규어 재고 처리를 위해 직접 영업에 나섰다.
7월 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피규어의 악성 재고 판매를 위해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판매 전략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논쟁을 벌였다. 유재석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낮은 인지도를 문제로 지적하며 “사람들이 이게 누구인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인 찬스’를 활용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하남에 거주하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취향’을 가진 지인과 연락이 닿았으나, 하하는 “이거 하나 팔러 하남까지 가야 하냐”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하하와 주우재가 물러난 가운데, 유재석과 이이경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하남까지 직접 방문하는 영업에 나섰다. 지인은 유재석과 이이경이 도착하기 전부터 재촉 전화를 걸었고, 아파트 정문까지 나와 맞이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피규어를 구매할 만한 지인에게 “잠깐 볼 수 있나요?”라고 연락했으나, 지인은 “저를요?”라며 의아해했다. 피규어를 확인한 지인은 “필요하지 않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과 경기도 하남을 오가며 2시간 넘게 운전하며 장거리 영업을 펼친 유재석과 이이경은 아직 남아있는 재고 문제에 골몰했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갈 곳이 있다. 최후의 장소야”라며 최종 방안을 내놓았다.
유재석과 이이경이 하하 피규어 판매를 위해 펼친 장거리 영업과 고군분투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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