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신입 변호사 강희지(문가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이승현이 맡았으며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CJ ENM 스튜디오스가 기획하고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강희지가 법무법인 조화에 입사하며 형민빌딩 8층에 자리 잡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희지는 첫 직장을 퇴사한 뒤 새로운 직장으로 성공적으로 이직했다. 첫 출근 날 전임자의 인수인계서를 읽던 중 ‘밥과 수다는 어변저스와 함께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이에 재빠르게 배문정(류혜영 분)에게 연락해 형민빌딩 어쏘 변호사들과의 첫 만남을 성사시켰다.
강희지가 이번 만남을 기다린 이유는 9년 차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강희지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안주형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안주형은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가 주목된다.
강희지는 능청스러운 매력과 분위기로 안주형을 비롯해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 하상기(임성재 분)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이들의 만남이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초동>은 법조계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신입 변호사 강희지의 성장과 서초동 법조타운 내 인물들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첫 방송은 7월 5일 밤 9시 20분에 시작된다.
[출처=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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