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야구로 똘똘 뭉친 전학생들’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개그 감각과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5일 방송에서 유쾌한 입담과 다채로운 콩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SSG 랜더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응원하는 팀이 부진할 경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보면서 감독처럼 몰입한다는 신기루는 “내가 뛰어도 저거보다는 빠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신기루가 “공격 바뀌면 전화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홍윤화는 아이돌 팬과 야구 팬의 차이를 재치 있게 표현한 콩트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야구장 음식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며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했다. 그는 추신수 선수를 언급하며 “안 잡솨봤어?”라고 묻는 장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기루가 유니폼 사이즈를 다양하게 늘려달라고 요청하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직접 나서 특별 제작 유니폼을 선물한 일화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추신수 선수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주먹 야구 게임에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이번 방송에서 독보적인 입담과 유쾌한 시너지로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출처=와이트리컴퍼니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