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3집 ‘bomb’의 수록곡 ‘jellyou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아일릿은 지난 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jellyou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키치하고 힙한 게임 캐릭터로 변신했다. 빠른 비트가 몰아치는 ‘jellyous’의 리듬에 맞춰 멤버 이로하는 급히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화면 밖에서 다른 멤버들이 이로하를 조종하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이로하가 게임의 메인 캐릭터임을 암시했다. 영상은 멤버들이 게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퍼포먼스 강점을 지닌 아일릿은 이번 티저에서 빠른 리듬에 맞춰 힘차게 스텝을 밟는 안무를 선보이며 당차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드러냈다. ‘jellyous’ 뮤직비디오 본편은 7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jellyous’는 댄스 팝 장르로, 좋아하는 상대와의 약속이 데이트인지 아닌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느끼는 설렘과 긴장을 표현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느끼는 질투(jealous)를 여러 감정이 뒤섞인 젤리(jelly)에 비유한 제목이 특징이다.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한국과 일본에서 전작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 차트 76위에 진입했으며, 6일 오후 11시 기준 26위까지 상승했다.
아일릿은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I will’과 ‘It’을 결합해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와 특별한 존재를 의미한다. 2024년 3월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Magnetic’ 열풍을 일으켰으며,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한 아일릿은 미니 1집 ‘SUPER REAL ME’와 미니 2집 ‘I’LL LIKE YOU’ 모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누적 판매량 126만 장을 기록했다. 이들은 ‘2024 MAMA AWARDS’, ‘MMA2024’,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제 66회 일본 레코드 대상’,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차지했다.
[출처=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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