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이즈>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67만 명을 돌파하며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노이즈>는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32만 627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주 주말 관객수 14만 784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노이즈>는 2025년 6월 25일 개봉한 현실 공포 스릴러로,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리는 내용을 담았다. 감독은 김수진이며, 각본은 이제희, 김용환, 김수진이 공동 집필했다. 출연 배우로는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전익령, 백주희 등이 참여했다.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노이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입소문이 확산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극장을 찾은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주목받으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공포 스릴러로, 한국 영화 공포 장르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SITGES), 판타지아국제영화제, 판타지필름페스트나이츠,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 코스모라마트론헤임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심리적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절묘하게 조합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평론가들은 <노이즈>에 대해 “현실 밀착형 공포로 초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물들인다”(일간스포츠), “청각 차단이 주는 극도의 공포…쫄깃한 융합 스릴러”(뉴스1), “작지만 알찬 호러물의 탄생”(스포츠경향), “소리가 이 작품의 숨은 주인공”(맥스무비), “층간소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한국영화 공포 스릴러의 진화를 보여준다”(데일리안) 등으로 평가했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93분 러닝타임을 갖는다. 제공은 KC벤처스㈜,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맡았으며, 배급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담당한다. 제작은 ㈜화인컷이, 공동제작은 케이웨이브미디어가 참여했다. 해외 배급 역시 ㈜화인컷이 맡았다.
<노이즈>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출처=KC벤처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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