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가 7일 오후 6시 미니 3집 ‘Episode 25’의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신스팝 밴드 장르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이 프로듀싱과 건반 연주를 맡았다.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컬과 구름의 음악적 조화가 돋보이는 이 곡은 소중한 사람에게 때로는 고양이처럼, 때로는 강아지처럼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조유리는 발매 전날인 6일 공식 SNS를 통해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VHS Diary: Just a Glimpse 영상 1, 2편을 연달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이어리 중 잠깐 엿본 한 장면을 의미하며, 레트로한 분위기의 렌즈 너머로 조유리의 러블리한 비주얼을 포착해 곡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라는 제목은 해질녘 개와 늑대를 구분하기 어려운 황혼 무렵의 모호한 시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heure entre chien et loup’에서 착안했다. 이번 공개 영상 중 한 편은 일몰 시각인 19시 57분에 공개해 곡의 의미를 더했다.
조유리의 미니 3집 ‘Episode 25’는 2년 만의 컴백 앨범으로, 음악적·내면적 성장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제 안녕!’과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 외에도 ‘HICCUP’, ‘잠수해’, ‘Overkill’ 등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출처=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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