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팬미팅 ‘ZICO FANMEETING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에서 지코는 총 8곡의 밴드 라이브를 선보였다. 관객들이 요청한 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연주했고, 밸런스 게임과 다양한 의상 착용, 각종 챌린지 등 팬들의 요청에 적극 응하며 다채로운 코너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데뷔 14년 차 아티스트답게 편안한 소통과 재치 있는 티키타카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지코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의 사연을 받고 작업 중인 미공개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블랙핑크 제니의 ‘like JENNIE’ 가이드 버전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코는 “항상 현재진행형으로 곡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발매 시기와 곡 완성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고민하며 높은 기준을 세우고 노력 중이다. 신곡 준비와 피처링, 프로듀싱을 통해 음악을 소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무대에서는 지코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생생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공연은 ‘아무노래’, ‘Artist’, ‘Boys And Girls (Feat. Babylon)’ 등 히트곡부터 팬들이 요청한 ‘I’m Still Fly’, ‘편지’까지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떼창과 안무를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고, 지코는 앙코르 무대로 ‘SPOT! (feat. JENNIE)’를 깜짝 선보여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지코는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날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 이런 날이 자주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봐’, ‘이따 봐’가 익숙해지는 사이가 되게끔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에게 자부심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제 음악에는 멈춤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SPOT!’, ‘아무노래’, ‘Summer H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8년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총괄 프로듀서도 맡고 있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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