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완전체 시너지로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공연은 블랙핑크의 대표곡 'Kill This Love'와 'Pink Venom'으로 시작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포함돼 발라드, 힙합, 팝 등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특히 이날 최초 공개된 신곡 '뛰어(JUMP)' 무대는 빠른 비트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의 열광을 이끌었다.
공연 연출은 세계 최정상급 스태프들의 노하우가 집약돼 완성됐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블랙핑크 음악의 다채로운 변주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한 군무가 공연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비트에 맞춘 불꽃놀이와 변화무쌍한 그래픽, 조명, 레이저 특수효과가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블랙핑크의 역대 앨범 재킷을 형상화한 대형 드론쇼가 펼쳐져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만난 블랙핑크는 "스타디움에서 완전체로 다시 모일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됐고, 모두 블링크 덕분이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16개 도시, 총 3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에는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신곡 '뛰어(JUMP)' 발매도 예정돼 있다.
[출처=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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