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오후 10시 KBS 쿨FM에서 <한해의 키스더라디오>가 첫방송을 시작한다. 13대 DJ로 발탁된 한해가 매일 밤 10시 DJ석에 앉아 청취자들과 만난다.
한해는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라디오 키드’다. DJ 발탁 당시 한해는 “역사 깊은 <키스더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청취자들과 함께 한 발짝씩 이야기를 쌓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라디오적인 감수성을 지닌 DJ와 심야 라디오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예능에서 다진 친화력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활용해 DJ 한해만의 색을 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문세윤이 출연한다. 한해와 문세윤은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벌써 일년’, ‘가르쳐줘’ 등 음원 활동을 함께해왔다. 지난 7월 1일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발표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음악 활동에 관한 소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라디오만의 묘미인 한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 중에는 한해를 응원하는 예능 및 라디오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도 전해진다.
7월 9일 수요일 방송에는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특히 멤버 우찬과 한해는 2017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서 경연곡 ‘N분의 1’로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행어로 떠오른 “산타는 없거든”이 재소환될 만큼 래퍼 조우찬의 최근 화제성이 높다. 조우찬과 한해의 재회가 주목받는다.
7월 10일 목요일에는 배우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과거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서 DJ와 게스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다시 한 번 ‘라디오 케미’를 선보인다.
<한해의 키스더라디오>는 매일 밤 10시 KBS 쿨FM(89.1MHz)에서 방송되며,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PLUS’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출처=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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