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5화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와 배견우(추영우 분)의 관계가 위기를 맞는다.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견우는 충격에 빠져 눈물을 보였으며, “헛된 꿈을 꾸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의 쌍방 구원 로맨스에 균열이 생겼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장면에서는 박성아와 배견우가 도서관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박성아의 애틋한 포옹에도 불구하고 배견우의 눈빛은 차갑고 냉정하다. 충격에 빠진 박성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예고편에서 박성아는 “인간부적의 효력이 사라졌다”라고 말해 새로운 위기가 닥쳤음을 알렸다. 쓰러진 두 사람의 모습과 상처투성이인 배견우가 박성아를 감싸 안는 장면은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인간부적의 효력을 잃은 박성아를 위해 표지호(차강윤 분)가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한다. 표지호는 신중하게 인간부적을 새기며 비장하면서도 애틋한 표정을 짓는다. 그의 인간부적 변신은 위기 속에서 찾아온 변화로, 박성아와 배견우를 지키기 위한 24시간 밀착 경호가 펼쳐질 예정이다.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5화에서 비밀이 밝혀진 후 인간부적 효력을 상실한 박성아와 마음의 문을 닫으려는 배견우 사이에 새 국면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는 박성아와 박성아,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인간부적을 자처한 표지호의 활약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5화는 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출처=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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