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드(KARD)가 신곡 'Touch'로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K팝 대표 혼성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2일 미니 8집 'DRIFT(드리프트)'를 발표한 뒤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Touch'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카드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하는 섹시하고 치명적인 힙합 그루브를 선사했다. 네 멤버는 중독성 강한 비트에 맞춰 혼성그룹 특유의 페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 분위기를 압도했다. 강렬한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를 통해 카드가 K팝 대표 혼성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팬들은 카드의 무대에 대해 "CD 삼킨 라이브 너무 좋다", "페어 안무 진짜 예술이다", "카드가 돌아왔다", "믿고 보는 신용카드", "노래 중독성 장난 아니다", "이번에도 레전드 무대 갱신" 등 호평을 쏟아냈다.
미니 8집 'DRIFT'는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카드의 여정을 담았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카드만의 독특한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카드는 오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카드가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카드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