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과 명작 모나리자를 절묘하게 합성한 그림이 SNS 상에서 화제다.
16일 밤,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에 “위화감 휴가갔나보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톰 히들스턴과 모나리자를 합성한 그림으로 보인다.
사진 속 톰 히들스턴은 활짝 웃고 있어 모나리자의 은은한 미소와는 대비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마치 원작이 이 사진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히나리자’라고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 속 주인공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와 ‘어벤저스’에서 로키 역을 맡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팬들은 ‘히들’이라는 애칭으로 그를 부른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에 방문, SNL코리아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시종일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빵 터졌다”는 반응으로 가득하다. “누워있다가 이 사진을 보고 터졌다”는 반응부터 “너무 해맑다”, “남자답지 않게 곱다”는 이야기도 한다.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이런 패러디 사진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트윗은 700건을 훌쩍 넘는 리트윗 수를 기록하며 국내 ‘히들’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 = 히나리자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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